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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안전한 식수공급 위해 옥정호 현장점검

○ 장마철 강우로 인한 홍수위험 안전 점검

○ 녹조 사전 대응을 위한 환경청, 수자원공사 등 예방관리 체계 구축

○ 정읍-임실-김제 맑은물 공급을 위한 수질관리 총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전북환경청,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정읍시, 임실군과 함께 홍수대비 안전 및 녹조 발생 등 사전 대응을 위해 옥정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옥정호는 6월 24일 기준 저수율이 20.8%였으나, 최근 장마철 강우로 7월 5일 기준 48.8%까지 상승했다. 가뭄 심각단계도 7월 3일자로 해제됐다.

 

이에 임 부지사는 장마로 저수율이 상승함에 따라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댐 관리자인 수자원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부지사는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에서 운암취수구의 조류차단막 현장을 점검했다. 이는 옥정호 녹조발생으로 인한 도민 불안을 해소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이어서 임 부지사는 맑은물 공급을 위한 운암취수구 및 칠보취수구의 취수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녹조 대응을 위해 산성정수장에 정수처리 과정을 강화하는 식수원 안정화 대책 방안도 논의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장마철대비 옥정호 안전 관리와 녹조발생 사전 대응을 통해 정읍, 임실, 김제 도민에게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관계기관(전북도, 전북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 정읍시, 임실군)과 협력해 5월부터 옥정호 녹조대응 전담팀(T/F)을 운영하고 있다. 녹조대응 전담팀(T/F팀)은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녹조 발생 전에는 매월 주요 추진상황 및 대책을 논의하고, 녹조 발생시에는 주 1회 상황공유 및 대책마련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총괄운영, ▲환경청은 조류경보제 운영 및 녹조현황 분석, ▲정읍시와 임실군은 옥정호 주변 지킴이를 통한 교차 단속, 환경기초시설 등 설치 및 주변시설 점검, ▲수면관리자인 수자원공사는 수면포기기 등 녹조제거 장비 설치,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과 녹조제거 차량 등을 운영한다.

 

7∼9월에는 장마철과 폭염대비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과 하수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수자원공사는 옥정호 녹조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을 위한 연구용역을 올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실시해 원인 조사와 최적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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