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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흑삼 새 소득원으로 기대..흑삼산업발전협의체 신설 논의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지자체-민간사업간 흑삼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인‘흑삼산업발전협의체’신설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 주관으로 군 관계자,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농촌진흥청 연구현황과,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포화된 홍삼시장과 차별화된 신규 시장개척을 위한 흑삼의 건강기능성 식품화, 식품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화 방안 등 흑삼산업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농촌진흥청은 ‘흑삼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하기 위해 진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오는 9월 협의체 발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흑삼 참여 업체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경제적 흑삼 제조기술을 기술 이전받아 현장에 적용하는 등 흑삼산업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흑삼이 품질 · 경제성에 차별화를 가지고 홍삼특구 명성을 이어갈 흑삼선도단지로써 지역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흑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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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출범… 수질개선 본격 행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임실군 옥정호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옥정호 수질개선과 녹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구성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보고와 안건 논의, 옥정호 수질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옥정호 상생협의체는 2022년 11월 처음 구성된 이래, 전북자치도·정읍시·임실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민간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간 수질 관련 갈등 해소와 협력형 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적퇴비 조치방안 ▲녹조 퇴적물 준설 추진계획 ▲배출 부하량 증가에 따른 대응전략 ▲녹조 원인조사 연구성과 공유 등 옥정호 수질 문제에 직접 연관된 복합적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섬진강댐지사에서 완료한 ‘옥정호 녹조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 연구’ 결과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실효성 있는 수질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오염원별 기여도 분석과 함께 퇴적물·축산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