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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 실시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 임원 대상… 노사 간 상생과 동행 기회 가져

전라북도교육청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7월 3~4일 순창 쉴랜드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청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한공노, 통합노조, 교공노, 전공노)이 처음으로 모여 노-노 간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 간 현안을 공유해 동행과 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교섭이론과 협상전략 △공무원 노사관계 사례 연구 특강 △청렴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업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따른 피로감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북교육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면서 “비행기가 엄청난 에너지로 이륙하듯 전북교육 구성원들이 전북교육이라는 거함의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동행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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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출범… 수질개선 본격 행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임실군 옥정호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옥정호 수질개선과 녹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구성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보고와 안건 논의, 옥정호 수질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옥정호 상생협의체는 2022년 11월 처음 구성된 이래, 전북자치도·정읍시·임실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민간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간 수질 관련 갈등 해소와 협력형 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적퇴비 조치방안 ▲녹조 퇴적물 준설 추진계획 ▲배출 부하량 증가에 따른 대응전략 ▲녹조 원인조사 연구성과 공유 등 옥정호 수질 문제에 직접 연관된 복합적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섬진강댐지사에서 완료한 ‘옥정호 녹조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 연구’ 결과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실효성 있는 수질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오염원별 기여도 분석과 함께 퇴적물·축산계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