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안을 알리고 체험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 실시하는 진안고원 힐링 아카데미는 진안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청정환경 속에서 힐링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진안에서 나를 만나는 사진테라피, 캐리커쳐, 향낭 만들기, 진안의 숲을 온몸으로 느끼는 몸마음테라피! 숲치유&곱돌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일정 동안 마이산 탑사와 연인의 길을 걸으며 진안고원 천혜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시설인 홍삼스파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기(氣)를 충전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총 8기에 걸쳐 총26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6월 기수에 참석한 군산교육지원청 원어민 교사들은 “진안군의 매력에 흠뻑빠졌다”며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들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