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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드림스타트, ‘1박2일 가족힐링캠프’ 진행

-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힐링하는 시간 가져

 

 

진안군은 지난 24~25일까지 1박 2일에 거쳐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및 가족 25여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일원에서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평소 가족 여행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 간의 소통 강화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이 가는 여행지인 여수 아쿠아리움, 야경크루즈, 천사벽화마을 등으로 여행 일정이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드림스타트 부모는 “오랜만에 온가족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가족힐링캠프를 통해 참여 가족들이 긍정적 관계를 다지고 가족애가 깊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은 이밖에도 올해사업으로 부모교육, 역사탐방, 진로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유년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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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