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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특보‘경계’로 상향

○ 전라북도 어장정화선, 어선 64척 동원해 구제작업 실시

 

전북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위기특보 단계가 상향됐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6월 17일까지 전북 해역을 예찰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일 전북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 위기특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북 해역의 해파리 출현량은 100㎡당 평균 46개체 정도이며, 가장 많은 해역은 190개체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8일 주의 단계보다 평균 30개체 이상이 증가(주의 단계, 평균 11개체)한 수치다.

* 경계단계 발령기준 : 보름달물해파리 20마리/100㎡(성체)

** 위기특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도는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충분해 해파리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찰 활동과 함께 도 어장정화선을 활용해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군과 총 64척(군산11, 김제 7, 고창 6, 부안40)의 어선을 동원하고,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예산은 해수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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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