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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민원 발급 ‘정부24’로 일원화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시스템 탈바꿈 4세대 지능형 나이스 21일 개통

 

 

전라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21일(수) 개통한다고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기존에 사용 중인 나이스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스템이다.

 

교육과정·학교시설·교원수급 등의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계획이 자동화 지원되며 자연어 처리 챗봇을 활용한 성적처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의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교육 관련 온라인 민원 발급 창구를 ‘정부24’로 일원화해 각종 증명서 발급, 학교생활기록부, 채용, 검정고시, 평생교육(학원, 교습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에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사전교육을 통해 시스템의 주요변경 사항 및 사용법을 전달했다. 또 나이스 업무담당자 외 상담센터 전담인력을 한시 채용, 변경된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장익 원장은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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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