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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13일 진안나들목에서 체납차량 합동단속

 

진안군은 13일 진안나들목에서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 등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체납액 징수를 통해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차 검사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단속은 자동판독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체납조회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단순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은 영치예고 및 분할납부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재무과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체납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로 납세 형평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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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