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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독일서 배우고 온 산림휴양과 지방정원

우수사례 적용 공무국외 출장 마친 진안군의회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정책 개발에 ‘집중’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실시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독일 남부와 북부 산림지역으로 공무국외 출장을 다녀왔다.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공무국외출장은 ‘독일에서 배우는 산림휴양과 지방정원’을 주제로 세계적인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 정원도시 만하임 등에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프라이부르크 시청에서는 클라우드 폰 찬 환경국장의 발제로 프라이부르크 정책설명과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특히 한글로 제작된 각종 자료를 통해 수준 높은 토론과 우수사례 접목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이어 바트 뵈리스호펜에서는 다니엘 플류겔 부시장의 안내로 세계 크나이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크나이프 치유법의 도입과 적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치유공원 시찰은 크나이프치유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환경, 식생활 및 행정기관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라인강과 네카트강이 합류하는 친수도시 만하임에서 진행된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23) 방문을 통해 지역의 명품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착안점을 모색했으며, 앞서 방문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군 접목방안을 모색 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임업강국인 독일의 슈바르츠발트(黑林)와 바트빌드바트(전망대) 그리고 슈반하이머 참나무숲 시찰은 다양한 조림사업을 활용한 숲 체험 사례와 어린이놀이터, 바비큐장 등 ‘숲과 가족단위 휴게시설’을 접목·운영하는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의 재탄생을 점검해 볼 수 있던 기회였다.

 

끝으로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홍삼축제 티셔츠를 착용하고 시청사와 뢰머광장에서 ‘2023 진안홍삼축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공무국외출장과 지역홍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김민규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진안군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성장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었다.”며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님들께서 보고·느낀 점을 토대로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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