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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 운영

총 210학급 선정해 독서구입비 등 지원… 오는 7~15일까지 신청받아

 

인문·예술교육 활성화를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5일 학급 단위의 독서생활화로 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책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각 학급에서 아침 독서,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수업, 수업 시작 전 5분 독서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시·고전·그림책 분야로 테마를 나누어, 시 읽는 교실 총 90학급, 고전이 있는 교실 총 80학급, 그림책 낭독 교실 총 40학급 등 총 21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급에는 도서구입비와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시낭송 강사 지원, 고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은 테마별 학급독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7~15일까지 전북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테마별 학급독서 구체적 운영 계획 수립 여부, 지속적인 실천 가능성, 전체 학교로 일반화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23일 최종 대상 학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겅과장은 “지속적인 학급독서 활동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고, 평생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테마별 학급독서 프로그램 운영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학급별 소통과 공감 확대, 학습결손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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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