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6月에도 각종 체육대회 풍성…지역경제 보탬

 

초여름을 알리는 6월에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크고·작은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달에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예정 돼 있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먼저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가 펼쳐진다.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정읍시장기 전국남여궁도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정읍시에서 열리며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는 11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1800명이 참가하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5일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서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정읍 내장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시 일원에서 열리며 화랑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는 19일부터 6일간 임실군에서 진행된다.

 

또 익산챌린지아쿠아슬론챔피언십시리즈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 국제철인3종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역시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태권도와 축구, 테니스 등 도지사배 대회도 펼쳐진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