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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23년 제1차 임시이사회 개최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23일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훈식 이사장(장수군수)을 비롯한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장학금 지급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중·고·대학생 845명에 대해 장학금 5억 6,000여 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분야별로 ▲관내 및 관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장학금 326명 ▲고등학교 성적우수장학금 및 입학 우수자 장학금 79명 ▲대학생 반값등록금·주거지원금·희망장학금 415명 ▲특기장학금 15명, 단체 1팀(10명)이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재단이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지역 중·고교생 학력 신장을 위해 장수학당을 운영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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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