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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 방문객 급증에 화재 위험 커...

 

진안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5월 27일)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맞아 연등 설치, 촛불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찰 방문객의 안전과 사찰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관서장 현장 예방 지도 점검 △주요 사찰ㆍ목조문화재 화재안전조사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책임제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주요 사찰 소방순찰 강화 △비상 대비태세 확립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전통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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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