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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제3회 금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금융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이 지난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경진대회는 전북 금융도시 육성을 위해 전북도-국민연금공단-전북창조경제센터가 함께 구축*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 ’21년 국토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대 연계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는 ▲국민연금공단 자체 보유 데이터, ▲민간기관 금융 데이터(구매), ▲타 공공기관 OPEN API 등 약 125종 46.5억 건에 이르는 양질의 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총 33개팀이 참가해 평균 6: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상위 10개팀이 경쟁했다. 각 팀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실현가능성, ▲사업성 및 시장성, ▲데이터 활용 적절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결선에 참가한 10개팀에게는 발표평가 결과에 따라 대상(전라북도 지사상 1점), 최우수상(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 1점), 우수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상 1점), 장려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상 2점) 등 상장과 총 상금 280만 원이 수여됐다.

※ 대상 1건(100만원), 최우수상 1건(70만원), 우수상 1건(50만원) 장려상 2건(각 30만원)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금융분야에서도 거대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데이터 활용역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전북 금융 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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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