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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야간·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는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달려...

○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전라북도는 야간·휴일에 아이들이 아플때 인근의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과 함께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고 비교적 비용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현재, 도내에는 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달빛 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별도의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므로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소아진료기관은 시·군 보건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후 심사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대자인병원(전주),  엔젤연합소아청소년과(부안)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니,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의 명단과 운영시간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누리집,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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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