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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레슬링 선수들, 국제대회서 기량 뽐낸다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대거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 한국 레슬링의 매운 맛을 선보인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에서 막을 내린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 겸 기업은행배 아시아 주니어·아시아 카뎃 파견 선발대회’에서 전북 레슬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먼저 전북도청 신병철과 완주군청  이한빛(여)은 각각 최종 선발전에서 승리를 거둬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전북도청 정진웅은 세르비아에서 펼쳐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전주대 이주원과 윤동현, 원광대 강재원은 오는 7월 요르단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선배들의 활약에 질세라 동생들도 맹활약하면서 대거 국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전북체고의 한우진, 권태용, 박예찬, 한예성, 오은혜(여), 이나현(여)은 청소년 대표로 선발 돼 다음달 키르키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 카뎃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북레슬링협회 조범율 회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했는 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자랑스러운 전북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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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