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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교 현장의 이해 돕는다

전북교육청, 17일 2023년도 사업 설명회 가져… 교직원 300여 명 참석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교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설명회’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관심있는 도내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노후된 학교를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5대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을 반영하여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공간조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이해와 실제 △국내 미래학교 건축과 공간조성에 대한 건축가의 시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이해와 추진과정 안내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5월 말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를 선정해 학교 구성원이 직접 미래 교육 비전 및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 건물로 개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혜영 그린스마트추진단은 “학교 현장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공간 구성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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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