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전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 일 생활균형 확산 및 여성 고용유지 지원 약속


 

 

 

 

장수군이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7개 기업,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와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6일 장수군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현원 주민복지과장,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센터장을 비롯한 ㈜신진에스엠(김은식 대표), 코렌소코리아(주)(김상현 대표),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주)(남정호 대표),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장수군지부(김태현 대표), (유)미성(이명환 대표), 장수지역자활센터(김구중 센터장), (유)이삭(박순이 대표) 등 7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또한 7개 기업체 외에도 ㈜천본, ㈜피코바이오 등 15개 기업과 기업체 협력망 회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여성친화일촌기업 및 구인기업과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있었던 기업체로 여성인력 지원은 물론 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인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정희 센터장은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이 더욱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새일센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장수군에 더 많은 여성일촌기업들이 생겨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