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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후조마을, 주거경관 개선사업 선정

무주읍 후도마을 도비 3억여 원 확보

- 도비 3억2천4백만 원 포함 총 사업비 10억여 원 투입

 

무주군 무주읍 후도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3억2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농어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 대상지가 된 무주읍 후도마을에 오는 12월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0억8천만 원(군비 7억5천6백만 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강촌마을 조성’을 위한 금강맘새김길 정비와 ‘살기 좋은 산골마을’ 조성을 위한 담장 · 지붕개량 및 도색, 그리고 공용화장실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함께하는 휴양마을’ 조성을 위한 야외공연장과 할머니 경로당도 정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후도마을은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자연과 반딧불이 서식지다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주거지역이 지리적으로 양분돼 있고 편의시설의 부재와 제 기능을 못하는 공용시설 등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라며

 

“‘23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후도마을이 금강 물줄기가 휘돌아 나가는 하늘 섬다운 면모를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 후도마을에는 현재 68가구 1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늦반딧불이 서식지이기도 해 방문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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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