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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90세 이상 노부모봉양가정 맞춤형 집수리..

 

장수군이 90세 이상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에 노부모 시설편의를 위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장수 효 사랑 집수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장수 효 사랑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부모님의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집안에 손잡이봉, 바닥 미끄럼 방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1호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한다.

 

군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했으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주택개조 시급 여부, 가구 내 소득 등을 고려해 5가구를 선정했다.

 

5월부터는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편의시설을 지원하고, 감사를 전하는 등 관내 효 문화 확산과 효를 실천하는 분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 대상자 1인당 월 3만 원씩을 지급하는 효도 수당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관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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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