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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올해 3개 학교에‘NH교실숲 조성’추진

28일 전주남초서 현판식 등 개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자연과 공존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함께 ESG 사회공헌 활동인 ‘교실숲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과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해 10월 ‘교실숲 만들기’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5~7호까지 3개 학교에서 교실 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학교는 탄소중립 실천학교 1~2년차인 전주남초등학교,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원광중학교 등 3교다. 3개 학교 46개 학급이 참여해 생태교육 및 교실숲을 조성한다.

 

‘교실숲 만들기’ 사업은 생태수업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멸종위기 식물 분갈이 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심고 생육활동을 스스로 담당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하며 가까워지는 법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교실 안의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의 식물 조성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생태공간 확대 조성을 위해 ESG경영 지향 기관들과의 다양한 교육사업들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멸종위기 식물교육과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을 좀 더 가까이 만나고, 자연의 생명과 우리가 연결돼 있고 함께 공존해야 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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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