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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내 초교생 견학장소 ‘인기’

- 24시간 실시간 다양한 목적으로 CCTV 통합 운영으로 군민 안전 지킴이로의 역할에 대해 알리는 계기 마련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생 견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마이역사문화탐방’일환으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매일 찾고 있기 때문이다.

 

금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첫 날 진안초교와 오천초교의 학생 41명의 방문에 이어 총13학교 130명 학생이 방문할 계획이다.

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낯설 수 있는 통합관제 센터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교육지원청과 앞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문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며 안전의식을 고취 시킨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위치해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52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 및 사건발생 시 신속한 자료확보와 재해 발생 시 유관기관에도 신고해 범인 검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 치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상화 행정지원과장은 “금번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아이들도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군민을 우선에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진안군이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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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