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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도내 11개 시군 공동개최

○ 전국 최초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 공동 기획전시 개최

○ 각 시ㆍ군 문화예술기관과의 연대 및 상생체계 기틀 마련

○ 전북도민 대상 미술문화 향유 기회 극대화 기여

○ 도립미술관 전북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 다원화 시동

 

 

문화예술 향유와 공유의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 이하 미술관)과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한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이 11개 시군(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순창, 완주, 진안, 임실) 모든 전시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이 2009년부터 해마다 소장품을 엄선해 도내 14개 시군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기획해 온‘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작년까지는 전시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7~8개 시군 전시공간을 선정하고 미술관 학예연구팀에서 기획한 전시를 발표했으나, 올해는 시군 공립미술관 및 전시공간에서의 공동개최를 목표로 준비했다.

 

이에 작년 하반기부터 14개 시군 연석회의를 수차례 거치면서 전시기획 및 전시일정 등을 조율해 왔으며, 그 결과 미술관 및 11개 시군 학예연구직이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하는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175점을 대여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순창은 공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전시를 기획했고, 완주, 진안, 임실은 도립미술관의 학예연구팀이 기획했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규모 소장품 대여로 이뤄진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은 각 시군 공립미술관과 문화예술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도내 미술계가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미술관과 시군 공립미술관 및 전시공간에서의 쌍방향 협력 전시는 타지역 공립미술관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첫 사례다.

 

현재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사색》,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숲에서》, ▲순창섬진강미술관 《봄바람의 나른함: 윤재우 작품전》, ▲군산근대미술관 《사람+IN》, ▲익산예술의전당 《한운성의 리얼리티》, ▲정읍시립미술관(연지아트홀) 《짧은 나들이》, ▲김제벽천미술관 《봄, 꽃, 위로》, ▲무주최북미술관 《순수한 움직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모든 것은 불안으로부터》, ▲진안문화의 집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임실문화원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이 전시 중이다.

 

각 전시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누리집 및 기관에 문의‧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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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