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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 20일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대토론회 개최

○ 유보통합 정책 실현방안, 고려사항, 제안 등 다양한 의견 나눠

 

지난 1월 30일 정부가 발표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학계,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부모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대토론회』를 2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는 정책으로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이 바라보는 실현 방안과 고려할 사항, 바람 등을 제안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본 토론에 앞서 지혜진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전략기획과장이 참석해 유보통합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토론은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세명대학교 한송이 교수의‘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서 학계,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부모 대표인 전북대학교 김태연교수, 전주 송천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최미숙 원감,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 신은옥 회장, 익산 부송 유치원 부모 심재희님이 제안을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격차 해소 방안,▲ 전북형 아이행복지구 운영, ▲유아교육과 보육의 강점을 살린 유보통합, ▲교사 양성 시스템 마련, ▲놀이 중심의 교육활동이 가능한 교육 및 돌봄 시설 구축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유보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고, 서로가 생각하는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유보통합 실현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계, 교육, 보육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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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효율성 UP! 데이터취합 사용자 교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이하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실시했다. ‘교데통’은 분산된 교육행정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 및 분석해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교육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근무자 중 희망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데통 데이터취합’서비스 확대에 따라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데통 주요 기능 안내 △데이터취합 활용 사례 △서식 관리 기능 활용 교육(서식 생성, 배포 방법, 데이터 입력 및 집계 결과 확인)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용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교데통 데이터취합 활용 교육을 통해 현장 교직원들이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행정 업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