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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 도민 수요에 따라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대기오염 정보 등 신규 34개 데이터 개방 및 15명 일자리 창출 성과 인정

○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를 통해 민·관·학 23개기관 협업 및 교류 확대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우수, 보통, 미흡으로 구분하여 평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인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에 대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이에 전북도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평가에 적극 대비했다.

 

먼저 도 실과 데이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실무교육 등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8회 실시했고,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에 매월 참여 및 기관별 순회 개최를 통해 23개 기관이 협업 및 민·관·학 교류를 확대했다.

* 태블로 –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툴

 

또한, 데이터 개방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로 도민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대기오염 정보 등 신규개방 데이터 34건을 발굴하고 개방했으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데이터 활용 기업지원을 통해 민간 활용도도 높였다.

 

더불어 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공공데이터 시스템 20종에 대한 품질을 전면 개선하는 등 표준화된 정보 제공에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청년인턴을 채용함으로써 1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뒀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앞으로도 도민 수요에 맞는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고,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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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