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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4.8.~9. 이상저온 피해최소화 대책마련

- 이상저온에 의한 장수군 과수농가 피해 점검

 

장수군은 최근 갑작스런 이상저온에 따라 피해를 본 과수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기온이 영하 3.1℃까지 낮아지면서 과수농가에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257 농가, 162ha의 과수농가가 동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진행중이다.

 

군은 지난 3월 과수 개화 시기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서리피해예방제를 408농가 616ha에 지원했으며, 꽃가루 250ha, 석송자 250ha, 수정벌 250ha 등도 지원했다.

 

그러나 개화기 초기 이상저온으로 꽃눈 저온피해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군은 서리피해 예방제가 조속히 살포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총 피해 규모 파악한 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장수군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각종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지원된 과수 인공수분 기자재 살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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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