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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공업고등학교, 천일제지(주)와 업무협약 체결

우수 중견기업과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와 ㈜천일제지(대표이사 이용제)는 지난 12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직업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상호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회사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 취업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업 협력과 우수 학생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술 발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공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지원 △기타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항 등이다.

 

이용제 대표이사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훈련시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홍학 교장은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산학일체형 도제사업 등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고, 기업에 필요한 유형의 인력을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일제지(주) 1980년대 설립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 고평량 원지생산 및 세계 유일의 지관원지 전문생산 기업이다. 2022년에는 ‘칠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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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