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서 교육감, 현장맞춤형교육정책 수립-14개 시·군 순회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1일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부안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교육정책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 2023년 10대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 현안을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이날 교직원·학부모들과 함께 △작은학교 살리기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 △학생 해외연수 등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서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보급 등 에듀테크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 기기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개설·운영하는 한편,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새만금 잼버리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이날 간담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8일 완주를 찾는 등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 이야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10대 핵심과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