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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김남수 의원, 장수군 치매형 공공요양병원 건립 제안

- 348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김남수 의원 5분발언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은 11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6%로 고령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 질병, 특히 치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치매질환의 집중 치료 및 관리가 가능한 치매형 공공요양병원의 건립을 제안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치매안심센터 통계에 따르면 장수군 65세 이상 인구 13.27%에 해당하는 1,032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어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환자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치매 치료를 위해 2017년부터 치매국가전담책임제를 실시해 치매치료와 예방에 힘쓰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그 고통을 분담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치료 및 예방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수 의원은 “우리 군은 현재 요양병원이 없어 인근 시·군의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환자와 가족들은 병원 이용에 시간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공공요양병원의 설립으로 치매질환과 노인질병 치료 복지에서 소외받고 있던 지역 내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수군 공공의료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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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