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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후쿠시마방사능오염수 방류 철회촉구 결의안 채택

 

장수군의회는 11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는 우리 국민의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위협하고, 소비위축을 야기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태계에 중대한 손상을 입힐 것”이라며, “특히 일본과 인접한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 당사국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에게는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철회할 것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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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