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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저소득 가정 어린이 대상 눈 수술비 지원

- 선천성백내장, 미숙아 망막병증 등의 안과적 수술비

- 수술진단 받은 만 10세 미만 어린이 중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무주군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눈 수술비를 적기에 지원해 시작 장애를 예방하고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사시를 비롯해 안검내반(결막에 생기는 질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 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안과적 수술이며 해당질환과 관련한 수술비(입원료 포함) 및 사전 검사비로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접수 대상 및 기준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만 10세 미만 어린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가 대상이다.무주군보건의료원에 개안수술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지원이 결정 된 후 희망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눈 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입원료 포함 및 사전검사비(혈액, 소변,심전도, 초음파 등)등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눈수술 비용 지원으로 수술을 받게함으로써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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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