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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한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 나서

-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2개마을 선정

 

 

진안군이 농촌인구와 농업인 수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육성사업 추진 마을 협의체 2개소를 지난 3월 29일 선발했다.

이날 선정된 협의체는 주천면 어자 마을 협의체와 마령면 대신(대동,신덕) 마을 협의체다.

선정된 협의체는 전문 농업경영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약 1.5ha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5ha의 집적화된 부지에 재배작목 통일, 농자재 구매, 농기계 이용 등 농업경영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경영비 절감과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주천면 어자 마을 협의체는 무릉리 일원에서 특화품목인 샐러드 상추를, 마령면 대신(대동, 신덕) 마을 협의체는 덕천리 일원에서 딸기, 수박을 재배해 진안군 특화품목 발전에 나설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이 농가별 협업을 통한 통합 경영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및 농촌 활력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농업경영체 사업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도록 선정된 대상자들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하여 우리 군 농업발전과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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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