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집행부에 ‘연이은 날카로운 지적’ 눈길

- 민원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5일 군정 주요사업과 마령면 현장간담회 시 제기됐던 민원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령면 환경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 결과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및 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세컨하우스 방송제작 지원계획 등 민원에 대한 처리결과와 함께 사업설명을 청취하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원들은 마령면 민원과 관련하여 “민관협의회의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관내 비료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야적된 비료에 대해 지적하며 “비료 관리 및 보관법에 대해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계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및 물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조성이라는 사업추진 목적에 맞도록 세심한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규 의장은 “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드린다.“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적극 발휘하여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수해 농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 완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