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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장수군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전국적으로 다수의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4일 산서면 산불감시 초소를 직접 방문해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더욱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군은 지난 2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 7개 읍·면에 산불감시 초소를 세워 산불예방 활동 및 감시업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명·한식 주간을 맞아 지난 토·일 공휴일에는 1/2이상 직원들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관련 기간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초동 진화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봄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자,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산불감시원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선제적 산불 예방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군 면적의 75%가 산지인 장수군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장수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장수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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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