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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드기 기피제’ 무료 배부

 

진안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6일부터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하여 진드기 예방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3월에서 8월 사이 감염률이 높아진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 38도 이상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팔토시와 장갑, 모자 등을 착용) △논과 밭에서 일한 후에는 옷을 털어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진안군 보건소장 송미경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미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하여 숙지하고,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은 미리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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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