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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눈길!

- 가족사진 찍기 설천초와 구천초 입학생 11가구 신청 진행중

 

 

무주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 따르면 가족사진 찍기를 통해 ‘추억을 담아요’ 행사와 청 · 장년 위기가구 또는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 10명에 대한 건강도 챙기고, 안전도 확인하는 요구르트 배달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가족사진 찍기는 설천초등학교와 구천초등학교 입학생인 11가구가 신청해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여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가정 위기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만드는 데 있어서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마음은 있으면서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주읍의 담 스튜디오(조인호 대표)의 재능 기부와 지원, 그리고 설천면 반디나눔 후원금을 통해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초등학교 입학생 가구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정 모 씨 가족은 “소망하던 꿈을 이룬 것 같고,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지역의 자원을 통해 아동들에게 행복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웃음 가득한 아동들의 모습을 보니, 무주군의 희망을 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저출산 고령화와 농촌지역의 인구가 감소하면서 인구소멸의 위기가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아동이 있는 가족에게 관심과 지원을 통해 무주군의 미래에 투자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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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