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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 추진…17개교 선정

 

 

전라북도체육회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에도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다.

 

4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 신청 결과 도내에서는 올해 총 17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정부 기금으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순창, 고창 등 총 17개 초·중·고교에서 이뤄지게 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에 계약을 체결, 이뤄지게 되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각 학교에 배치된다.

 

또한 상황을 고려해 자원봉사자도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초보자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강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펼쳐지게 된다.

 

전북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지역주민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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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