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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업무혁신·시책발굴에 챗지피티 활용 모색

○ 전북대 이상준 교수 초청, 인공지능기술·챗지피티 교육

○ 챗지피티 활용한 연구성과 사례 등 공유…시책 발굴로 연계

 

 

전북도는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 챗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정업무와의 활용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 챗지피티(ChatGPT) : 미국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 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도는 4일 청내 전산교육장에서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이상준 교수(인공지능 전공)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도 실국본부 주무부서 팀장과 희망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챗지피티 연구모임’회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보도자료, 홍보문구 작성, 관련업무 자료수집 등 도정업무에 활용 가능한 챗지피티 기능을 시연하며 인공지능 챗봇이 가져올 변화를 실감했다.

 

또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소개, ▲Chat GPT소개와 특성-ChatGPT 시연, ▲초거대 AI 생태계 미래 및 우리의 대응, ▲도정업무에서의 활용방안 등도 논의했다.

 

향후 전북도는 인공지능 정책마인드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전라북도 챗지피티 연구모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모범사례를 만들고, 적용 가능한 업무 분야 등을 발굴하는 등 수시로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업무혁신을 선도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민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책들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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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해 농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 완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