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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최훈식 장수군수,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

 

최훈식 장수군수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저출산에 따른 급격한 영유아 감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고충을 직접 듣고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자영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최근 지역의 영유아 수가 급감하면서 어린이집 운영난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양육 공백으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유아 보육기관에 대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훈식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군의 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영유아 보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또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비교 분석해 합리적인 어린이집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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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