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음주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3월 31일 실시한다.
금요일 야간에서 토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시간대 일제 단속으로 경각심 제고하고,
행락철 특성을 고려, 관광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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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말 기준) 사고 54건, 사망 3명, 부상 75명으로 20∼22시 음주사고 발생 최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인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김명겸 교통안전계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행락철 들뜬 마음으로 인해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여러분이 함께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