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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청 직원들 자율적 모금…2,260여만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극복 성금 기탁

전북도는 21일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 이선홍 전북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도청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모두 2,26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선홍 전북지사회장은 “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 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지역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지진으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전북도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했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원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재난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 돕고 함께 극복”하는 자발적 공직 기부문화 조성을 장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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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