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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전북도-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지역기업 데이터 활용 지원 협약 체결

○ 유망기업 발굴 및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에 협력…산업 경쟁력 제고

 

전북도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는 15일 과기정통부 산하 데이터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도내 데이터 수요기업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협약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기업 발굴 및 특화주력산업 기업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성과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업무협력 및 공동과제 발굴 노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제품 개발 또는 비즈니스를 추진하려는 초기중견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가공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는 올해 총 894억 원 규모로 2,010건(구매 760건, 일반가공 250건, AI가공 1,000건)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3월 28~29일까지 데이터 구매와 데이터 가공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성과확산 로드쇼(11~12월) 개최, 홍보영상 제작·홍보 등 도내 수요·공급기업의 사업참여 확대에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 데이터 산업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협업을 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데이터 경제 가속화 및 데이터 산업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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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