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전북도, ‘어린이 교통안전’ 업무협약

8개 기관‘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예방’협약…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다짐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 kBS 전주방송총국, TBN전북교통방송 등 8개 기관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병기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전진호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장, 기용걸 도로교통공단 전북본부장, 김성모 KBS전주방송총국장, 박경민 TBN전북교통방송사장은 14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안전 전북,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유관기관들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 교통안전 의식 제고로 안전한 전북을 구현하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전 운전 의무를 어겨 어린이를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운전자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시행 이후에도 스쿨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점이 협약 체결의 배경이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수립 △ 안전한 전북 실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방송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고, 전북도는 안전 관련 정책 수립과 행정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전북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KBS전주방송총국과 TBN전북교통방송은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뉴스와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기로 했다.

 

김관영 지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정책 등을 통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및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전북교육의 최우선 과제다. 통학 안전,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망 구축 등 학생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8개 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