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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이 서식지 주민들 한마음으로 정화활동 나서

 

‘청정 무주,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천연기념물인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보호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련 공무원들과 서식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난 9일부터 서식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과 후도마을, 부남면 도소마을, 설천면 수한마을 등 총 7곳에서 2주간 하천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곳은 모두 무주반딧불축제와 반딧불이 탐사 행사에서 신비탐사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정화활동을 통해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존재와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환경지표 곤충이기도 한 반딧불이는 농업은 물론, 관광과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청정무주, 반딧불무주’라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었고 ‘무주반딧불축제’의 명맥을 이으며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고마운 존재”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주변의 우거진 잡목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농약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등 반딧불이 유충을 비롯한 성충들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테마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이자 명예 문화관광 축제, 전북 대표 축제로 올해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주제관 관람과 반디별 소풍, 낙화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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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