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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유커(游客) 다시 전북으로!"

칭다오에서 관광설명회

〇 7일, 여행 종사자 100여 명 초청 다채로운 행사로 이목 집중

〇 코로나 풀린 *유커(游客), 여행체험 1번지 전북행 활성화 기대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 7일 중국 산둥성에 소재한 문화·여행·관광업계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커[Youke, 游客]: ‘여행객’ 또는 ‘관광객’을 뜻하는 중국어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환영사 영상으로 시작한 이번 관광설명회는 중국 국여국제여행사유한공사, 중국 청년여행사유한공사 등 산둥성 칭다오 소재 유명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산둥지역 내에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 운영 및 지원 관련 업무 관계자들이다.

 

참석자들은 설명회 내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여행 관련 다양한 지원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홍보용 동영상과 행사 중 진행된 ‘전라북도 퀴즈쇼’, ‘청사초롱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체험행사 등 전라북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를 더했다.

지난 3년 제로 코로나로 일관했던 중국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했고, 중국발 입국자의 PCR검사 의무가 3월 1일부로 해제된 상황에서 이번 관광설명회가 유커들의 전라북도 방문이 활성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중국사무소는 선점 효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행사를 준비했으며, 전라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고 한식, 한옥, 한복, 태권도의 본고장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회복 중인 관광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제 목 : 2023 산둥지역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 목 적 : 코로나19 안정화 단계 진입에 따른 유커의 전북 유치 활성화

- 주 최 : 전라북도중국사무소

- 협 조 : 도 관광산업과,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지사 등

- 일 시 : `23. 3. 7(화) 18:00∼20:30

- 장 소 : 산둥성 칭다오시 웨스틴호텔(연회장1)

- 대 상 : 100명(산둥 및 칭다오 국제여행사, 칭다오시 여유국 관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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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