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는
오늘(3. 8) 실시되는「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사무원을 폭행하거나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선거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수사전담반 118명을 편성 단속체제를 구축하고 2월 23일부터는 도내 전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여 선거사범 총 44건 67명을 단속,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65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진정 34명(50.7%) ▵첩보 31명(46.3%) ▵신고 2명(3%) 順
-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 51명(76.1%) ▵허위사실유포 6명(9%)▵사전 선거운동 5명(7.5%) ▵선거운동방법위반 등 5명(7.5%) 順
※ 제3회 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수사현황 : 총 44건 67명 (3. 8. 기준)
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하여 당선 여부를 불문하여 엄정 중립자세로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으로,
공소시효가 당해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점(9. 8.)을 고려하여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선거일 이후 당선 축하, 위로, 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수집과 단속을 지속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