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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속도낸다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사업 희망학교 공모… 오는 17일까지 신청받아

전라북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별·대상별 상황에 맞는 미래교육 수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미래역량 중심의 학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2023년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사업’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은 온·오프라인 연계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의 수업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지원하고, 미래교육 활성화 및 교사의 원격 수업역량을 도모해 다양한 방식의 수업 여건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 도교육청은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교 내외를 선정, 교당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축 유형으로는 기존 특별교실(방송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등)을 에듀테크 수업이 가능한 특화된 환경을 구축하는 ‘에듀테크 교실형’, 일반교실을 다양한 방식의 수업구현이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교실형’, 고품격 수업콘텐츠를 교사가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간과 기자재를 확충하는 ‘원격수업 지원 스튜디오형’ 등이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 필요성, 세부 구축 계획 등을 담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모사업신청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후 사업실행의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예산집행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한 뒤 오는 3월 31일 최종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가능한 미래형 정보교육실 모델을 구축하는 ‘미래형 정보교실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도내 초·중·고교 70개교 내외를 선정해 기존의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개선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당 6,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다변화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교육 수업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한 학교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학교·지역특성 및 학교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미래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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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