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이젠 소방안전교육도 메타버스로 받아요!"

 

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부귀면 이랑학교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가상현실세계)를 활용한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청에서 구축한 메타버스 교육시스템은 장소ㆍ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자신만의 3D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다양한 가상환경체험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을 한번에 잡았다.

 

메타버스 체험은 ▲소방차량, 소방헬기, 소방장비 등 장비를 볼 수 있는 홍보전시공간 ▲화재·태풍·지진 등 주요 재난별 안전체험공간 ▲화재 시 대피법, 응급처치 등을 교육받는 안전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랑 학교 관계자는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재미있는 체험 방식으로 교육을 받아 소방에 대한 몰랐던 상식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유형탁 예방안전팀장은“아이들이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고 조작해 더욱 친숙하고 집중도가 상승하는 메타버스 교육이었다”며,“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안전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