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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김문철 내과'는 착한가게

착한가게 15호점에 현판 전달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양정숙)가 지난 12일 김문철 내과를 착한가게 15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기부에 참여한 김문철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들이 잘 운영돼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고, 저의 참여로 주변 분들께 희망이 된다면 더욱더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 활동 증진과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김문철 내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 가입으로 장계면이 더욱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최소 3만 원)을 꾸준히 정기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차후 장계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특화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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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