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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새 단장한 아동놀이터 진안군장승놀이마루의 '집들이랑 생일잔치'

 

진안군 아동놀이터 장승놀이마루는 지난 13일 개관 5주년 기념 및 놀이터 시설 증축에 따른 준공기념행사로 ‘집들이랑 생일잔치’를 열었다.

 

장승놀이마루 관계자는 “그동안 10평 규모의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활동하며 제약적인 공간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14평을 추가로 증축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벌툰공간 조성 등 이용자 중심 공간이 조성되어 보다 즐거운 방과후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장승놀이마루 어린이들은 개관 5주년 생일을 축하하고자 어린이들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자극 ‘그건 내 조끼야’를 선보였다.

 

더불어 그동안 놀이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의미있게 나누고자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를 초청해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아프리카 빈곤 가정에 염소를 지원하는 사업)’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장승놀이마루는 2017년 진안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업무협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농촌지역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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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